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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22대 국회 첫 고위 당정대 협의회…물가·군 안전사고 논의

2024-06-02 1 Dailymotion

[현장연결] 22대 국회 첫 고위 당정대 협의회…물가·군 안전사고 논의<br /><br />대통령실과 정부, 국민의힘이 오늘(2일) 22대 국회 들어 첫 고위 당정대 협의회를 엽니다.<br /><br />물가 대책과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황우여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<br /><br />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은 반드시 입법적 뒷받침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시의적절한 고위 당정협의회가 열릴 때 국민은 안심하실 것입니다.<br /><br />당은 정부와 대통령실은 1인 삼각 달리기 하듯이 한 호흡으로 국내외의 난제들을 풀어나갈 것을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다짐해 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윤석열 정부가 만 2년을 넘겼고 6월부터는 제22대 국회도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집권 3년차 의미가 심대합니다. 반드시 우리가 성과를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합니다.<br /><br />집권 1년 비정상의 정상화 시간이었고 집권 2년 개혁과제의 추동 시기였다면 집권 3년은 성과를 하나씩 국민께 체감시키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이제부터는 당과 정부는 단순한 정책 조율의 차원을 넘어 매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합심 분투하여야 합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서로 존중하고 경청하는 당정 관계가 되어야겠습니다.<br /><br />정부와 대통령실에 민심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정부와 대통령실은 당의 의견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라고 여기고 존중해 주셔야 합니다.<br /><br />당은 정부의 국정 과제를 때를 놓치지 말고 입법화하여야 하며 당원과 국민에게 그 뜻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.<br /><br />성과인 당정, 서로 존중하고 경청하는 건강한 당정관계가 될 것을 거듭 약속하고 또 강조하는 바입니다.<br /><br />오늘 논의될 안건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최고의 민생은 역시 경제입니다.<br /><br />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고용률 역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만 체감 경제는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.<br /><br />서민들께서 느끼는 체감경기 개선에 보다 방점을 두고 임해야 하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장바구니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하여 농축산물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민생 밀접 분야에 대한 시장 감시 등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.<br /><br />모든 경제 문제의 출발점은 국민들께서는 이자율 급격한 상승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아침에 두 배 이상으로 뛰어오른 이자로 가계와 기업의 수질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라고 저희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당정은 보다 피부에 와닿는 이 이자율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또한 최근 한 달 내에 병사의 고귀한 생명이 잇따라 발생한 군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병사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제는 독자인 시대에 들어섰기 때문에 이분들의 사망이야말로 우리 국민 모두와 함께 집안 전체의 아픔이자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마음을 모아 가족께 사죄 드리며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.<br /><br />군 장병들의 헌신으로 국민은 평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군대 자체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면 되겠는가 짚어봐야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병사들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군이 어찌 국민의 생명인들 지킬 수 있겠느냐 국민들이 질타하고 계십니다.<br /><br />군은 한 병사의 생명이 갖는 무게를 깊이 받아들여 자식같이 돌보아 신병 교육대 실태와 병용 생활 여건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무엇보다 인권이 존중되는 복무 환경 조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들이 연이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의료개혁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올해 1.5배 수준으로 확정되면서 의정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우리는 기대했습니다만 의사 단체는 여전히 반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7년 만에 의대 정원 확대가 이루어진 것인데 오랜 기간 의료계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표되는 지역 의료, 특수 의료를 살리는 방향으로 의료 개혁이 완성될 수 있도록 당정이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제도를 지키는 우리 의료계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의료계의 우려를 충분히 숙지하여 반영하고 이번 개혁이 그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하지 결코 의료계의 수준이 저하하거나 의료 현실을 어렵게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또한 전세 사기 문제와 또 최근에 갑자기 나타나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및 GPS 교란 대응에 대해서도 의논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언급한 모든 사안에 대해 당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관계기관, 관계인들과 함께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며 야당과의 협치 또한 최선을 다하여 반드시 국민에게 좋은 결실을 맺어드리는 한 해가 되기로 다짐하겠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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